[글로벌에픽 유병철 기자] VIVIZ(비비지)가 호성적과 함께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

3일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아이튠즈에 따르면, 지난 2일 발매된 VIVIZ의 네 번째 미니앨범 ‘VERSUS (벌서스)’가 홍콩·대만·터키 등 3개 지역 톱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인도네시아·라트비아·싱가포르·말레이시아·필리핀·태국·베트남·폴란드까지 11개 지역 TOP 5를 기록했다. 이를 비롯해 ‘VERSUS’는 총 19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 진입했으며, 애플뮤직에서는 13개 지역 차트인으로 VIVIZ를 향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하게 했다. 타이틀곡 ‘MANIAC (매니악)’은 오만 톱 싱글 차트 1위에 이어 총 9개 지역 차트인을 달성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국내외 팬들의 호평 속 VIVIZ는 3일 오후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타이틀곡 ‘MANIAC (매니악)’ 무대를 음악방송에서 최초로 선보인다.

특히 비욘세, 샤이니 등 국내외 유수 아티스트의 안무를 제작한 안무가 Kany(카니)가 참여한 ‘MANIAC’ 퍼포먼스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VIVIZ의 부드러운 춤선이 돋보이는 퍼포먼스와 시크한 매력이 다채로운 킬링 포인트로 펼쳐질 예정이다.

VIVIZ가 10개월 만에 발매한 ‘VERSUS’는 운명을 결정 짓는 선택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룬 앨범이다. VIVIZ는 거부할 수 없는 사랑부터 이별 후의 감정까지 주체적인 메시지와 섬세한 표현력으로 풀어내며 그간의 성장을 증명했다.
타이틀곡 ‘MANIAC’은 얼터너티브 록 기반의 어택감 있는 베이스 사운드와 매혹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진 팝 댄스곡이다. 뮤직비디오는 아름다운 우정부터 기쁨, 슬픔까지 다양한 감정을 밀도 있게 그려냈다. 본격적인 컴백 활동을 통해 VIVIZ의 완성형 음악, 비주얼, 퍼포먼스가 계속해서 많은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VIVIZ는 3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다양한 음악 방송과 콘텐츠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사진 제공 = 빅플래닛메이드]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