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는 영국의 대표 작가 대프니 듀 모리에의 소설과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도 히치콕의 영화 레베카를 모티브로 한 작품인 뮤지컬 ‘레베카’에서 여행 중 우연히 막심 드 윈터를 만나 사랑에 빠지면서 맨덜리 저택의 새로운 안주인이 되는 나 역을 연기했다.
특히 웬디는 맑고 섬세한 목소리로 나 역의 순수한 감정을 생생하게 표현해 관객들의 몰입을 도왔으며, 여기에 막심 드 윈터의 전 아내인 레베카와 대척점에 서면서 극의 긴장감까지 한껏 고조시키는 활약으로 매 무대 박수갈채를 이끌었다.
뮤지컬 ‘레베카’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선보인 웬디는 “너무나도 좋은 작품인 ‘레베카’의 10주년 기념 공연에서 나 역을 맡아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선배님들께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고, 초반에는 떨렸지만 서는 무대마다 설렘이 가득했다. 이러한 설렘을 느낄 수 있게 도와주신 ‘레베카’ 팀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웬디가 속한 그룹 레드벨벳은 오는 11월 13일 정규 3집 ‘Chill Kill’(칠 킬)로 컴백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EMK뮤지컬컴퍼니]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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