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가 종영까지 단 1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극중 권석주 역을 맡은 배우 박성웅은 ‘믿고 보는’ 명품 연기로 입체적인 권석주 캐릭터를 탄생했을 뿐 아니라, 절절한 눈물 연기부터 절제된 감정 연기까지 그간 보여줬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이미지로 시청자들에 새로운 인상을 각인시키며 극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이러한 박성웅의 열연에 극의 전개를 지휘하는 대사들이 더해져 ‘국민사형투표’의 몰입도를 더하고 있는바.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국민사형투표’의 명대사를 알아봤다.
# 2회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 편을 든 당신들 모두 유죄야, 유죄!”
# 4회 “특별사면을 조건으로 국민사형투표의 범인을 잡는데 협조하겠습니다”
국민사형투표를 벌이는 개탈을 쫓던 김무찬(박해진 분)과 주현(임지연 분)은 권석주에게 주기적으로 편지를 보내는 1호 팬에 대해 알게 됐고, 1호 팬이 개탈이라고 확신했다. 이후 권석주는 1호 팬에 대해 추궁하는 두 사람을 향해 “특별사면을 조건으로 국민사형투표의 범인을 잡는데 협조하겠습니다”라고 역제안, 권석주와 경찰의 비밀 공조가 시작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증폭시켰다.
# 8회 “편지를 아주 많이 보냈던데. 너 맞지, 1호 팬”
딸 나래 사건의 공범인 이민수(김권 분)를 마주한 권석주. 자신을 향한 반가움을 숨기지 못하는 이민수를 향해 권석주는 “편지를 아주 많이 보냈던데. 너 맞지, 1호 팬”이라며 이민수의 정체에 대해 알고 있음을 알렸다. 이민수를 국민사형투표를 일으킨 주범으로 지목하는 권석주와 권석주의 의도를 파악하고 새로운 국민사형투표를 시작한 이민수. 두 사람의 팽팽한 두뇌 싸움이 시청자들에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 10회 “너도 죽이고 싶어 했잖아. 안돼”
이처럼 박성웅의 심도 있는 열연은 매회 ‘국민사형투표’를 가득 채우며 극의 몰입을 돕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더해지는 박성웅의 명품 연기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는 권석주의 모습으로 충격적을 선사한 ‘국민사형투표’가 어떤 엔딩을 그려낼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국민사형투표’ 마지막 회는 오는 16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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