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에서 일편단심 순정남 직진 강보걸 역을 맡아 매회 역대급 호연을 선보이고 있는 채종협.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채종협만의 특별한 매력 포인트를 살펴봤다.
하나. 흔들리는 불안부터 숨길 수 없는 애절함까지, 서사를 완성하는 눈빛
채종협은 서목하(박은빈 분)를 향한 애정과 그리움의 눈빛을 건네다가도 신분세탁에 대한 불안함이 고스란히 담긴 눈빛만으로 순식간에 분위기를 전환했다. 정기호의 존재를 숨겼던 순간부터 진실이 밝혀지는 순간까지 채종협은 촘촘하고 섬세한 감정선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눈빛 연기를 더해 캐릭터의 서사를 완성해 내며 대중의 공감과 호응을 얻고 있다.
둘. 마음을 울리는 묵직하고 뜨거운 열연
두 번째 매력은 극에 몰입도를 불어넣는 폭풍 열연이다. 지난 9화에서 강보걸은 사랑하는 이들을 지키기 위해 아버지 정봉완(이승준 분)을 찾아가 평생 가슴속에 담겨 있던 울분을 토해내며 감정을 폭발하듯 터트린 연기는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여전히 자신을 폭행하며 서목하를 언급하는 봉완의 앞에서 희망조차 잃어버린 말투와 텅 빈 눈동자, 이전과 달리 묵직하게 날이 선 목소리로 분노와 증오 섞인 감정을 입체적으로 풀어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셋. 일편단심 애틋 로맨스
채종협은 '무인도의 디바'를 통해 박은빈과의 심쿵 로맨스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따스한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감정 표현에 솔직하지 못했던 강보걸이지만, 그는 서목하가 힘들어할 때 나타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왔다.
이처럼 채종협은 감정 연기부터 로맨스까지 폭넓은 범위의 연기를 강보걸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표현해 내며 작품 속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종회까지 단 2회를 앞둔 ‘무인도의 디바’에서 마지막까지 채종협이 보여줄 매력에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tvN '무인도의 디바'는 매주 토, 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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