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19세기 욕망 유교걸 박연우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의 금쪽같은 계약결혼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매회 빠른 전개와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며 ‘70분 순삭 드라마’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오는 15일 방송될 7회부터 본격적인 2막을 열게 되는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서 집중해서 보아야 할 2막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정리해봤다.
하나. 자각 엔딩 후 애정 전선: 동일한 운명임을 깨달은 박연우(이세영)X입덕 부정한 강태하(배인혁), 관계 변화 예고
반면 6회에서 강태하는 박연우를 향한 마음이 있음에도 입덕을 부정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강태하가 박연우의 이름만 들어도 움찔하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머리로는 “내가 금쪽이를 좋아해?”라며 부정한 것.
강태하가 조선 서방님과 같은 운명인 것을 알게 된 박연우와 박연우에 대한 마음을 부인하던 강태하, 두 사람의 애정 전선은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호기심을 모으고 있다.
둘. 박하 커플 위기: 강상모(천호진)&민혜숙(진경)의 방해, 버텨낼 수 있을까
2막에서는 강태하의 할아버지 강상모와 민혜숙의 방해로 인해 박하 커플에게 위기가 드리워질 것이 예고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강상모의 의견을 무조건 따랐던 강태하가 박연우를 만나면서 변화하기 시작했고, 더욱이 강상모가 박연우와 관련된 이야기를 할 때마다 의사를 명확하게 드러내 강상모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든 상황.
과연 박연우와 강태하는 강상모와 민혜숙의 훼방 속에서 무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셋. 얽히고설킨 인연: 천명(이영진)의 의미심장한 조언&닮은 사람들과의 조우
지난 6회에서는 박연우 앞에 조선에서 만났던 천명이 재등장해 ‘인연’에 관한 의미심장한 조언을 남기는 모습으로 호기심을 높였다.
천명은 박연우의 매듭 노리개 장신구를 가지고 매듭 무늬를 만든 뒤, 박연우에게 “그 매듭처럼 얽히고설켜 반복되는 인연의 끝을 맺어보세요”라는 강렬한 한마디를 건네 불길함과 궁금증을 동시에 안겼다.
더욱이 박연우는 현대에 와서도 조선에서 보았던 인물들과 동일한 사람들을 만나 관계를 맺어가면서, 의아함을 느꼈던 터. 박연우는 천명이 말한 얽히고설킨 반복된 인연의 답을 찾아 다시 조선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2막에서는 박연우와 강태하의 운명적인 이야기가 뒤섞여 강력한 반전 충격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며 “애틋함과 코믹함, 그리고 셀렘으로 ‘단짠 서사’의 정점을 찍을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2막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7회는 오는 15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