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손석구는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 ‘범죄도시2’를 비롯해 넷플릭스 ‘D.P.’ 시리즈, 디즈니+ ‘카지노’,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그리고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까지 매번 다른 캐릭터를 탁월하게 소화해 대중들의 신뢰를 받아왔다.
그랬던 그가 ‘댓글부대’에서는 대기업의 횡포를 고발하는 기사를 쓰고 정직당한 뒤 복직을 노리는 기자 임상진으로 분할 예정이다.
한편 손석구는 임상진이라는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신경 썼던 점으로 현실과 허구적인 모습 사이의 조화를 꼽았다.
“얼마나 현실적으로 그릴지, 혹은 얼마나 만화적으로 표현할지, 그 선을 잡는 것에 고민이 많았다”는 손석구는 ‘댓글부대’ 속 진실과 거짓이 뒤섞여 있는 모호한 상황을 캐릭터에 반영했다.
연출을 맡은 안국진 감독은 “임상진 캐릭터는 기존의 기자상에서 벗어나 ‘진짜 기자 모습이 저런가? 저게 오히려 우리가 알고 있는 기자에 더 가까운가?’라는 생각을 할 수 있게 비치길 원했다”며 “임상진 캐릭터에 손석구 배우를 대입해 봤을 때 대체할 만한 배우가 떠오르지 않았다”고 설명해 새로운 기자 캐릭터와 손석구가 보여줄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복직을 노리는 기자 임상진으로 분한 손석구의 새로운 얼굴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 ‘댓글부대’는 오는 3월 27일 개봉 예정이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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