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픽 유병철 기자] 카드(KARD) 멤버 BM(비엠)이 전곡이 자작곡으로 구성된 첫 솔로 EP를 선보인다.

소속사 측은 3일 “BM이 오늘 0시 공식 SNS에 첫 EP 'Element(엘리먼트)'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게재했다”고 밝혔다.

흑백 톤으로 제작된 영상에는 BM의 치명적인 섹시미가 돋보이는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과 함께 신보에 수록된 총 5곡의 음원 일부가 담겼다.

'Element'에는 아프로비트 기반 팝 장르로 보컬리스트 BM의 면모를 만날 수 있는 'Embers(엠버스)', 묵직한 드럼과 리드미컬한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진 힙합 알앤비 장르의 'Loyalty(로열티)', 누구나 노래를 듣는 순간 춤을 추게 만드는 댄스곡 'Motion(모션)', 카드 멤버 전소민이 피처링에 참여한 반전 넘치는 트랙의 'Badgirl Badboy(배드걸 배드보이)' 등 BM의 음악적 세계를 엿볼 수 있는 5개 트랙이 수록된다.

특히 타이틀곡 'Nectar'에는 가수 박재범이 피처링으로, 세계적 래퍼 DRAKE 등과 음악적 호흡을 맞춘 프로듀서 FrancisGotHeat가 편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BM과 박재범의 유니크한 보컬이 만나 강렬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첫 EP 'Element'는 사랑, 이별, 질투 등 남녀 간 다양한 감정이 생기는 이유에 관한 BM의 근원적인 호기심으로부터 시작된 앨범이다. BM이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자신만의 색깔을 녹였다. 한층 성장한 솔로 아티스트로서 늘 음악적 시도를 멈추지 않는 BM의 면모를 앨범 곳곳에 담아냈다.
한편, BM의 첫 EP 'Element'는 오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에 앞서 BM은 3일 밤 11시 서울 압구정로 소재의 한 라운지에서 신보 발매 기념 릴리즈 파티를 열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RBW, DSP미디어]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