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측은 10일 “82메이저가 K팝 아이돌 그룹 최초로 미국 로컬 힙합 매거진 The hype magazine(더 하입 매거진)의 디지털 커버를 장식했다”고 밝혔다.
더 하입 매거진은 '슈퍼 루키, 전설의 노래 '10 Minutes'로 센세이션을 일으키다'라는 기사와 함께 82메이저의 인기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먼저 더 하입 매거진은 Y2K 열풍 속 이효리의 '10 Minutes' 챌린지가 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최근 각종 워터밤 무대에서 '10 Minutes' 리메이크 무대를 선보인 82메이저가 상당한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82메이저는 최근 홍콩, 두바이 등에서 열린 워터밤 페스티벌에 출연해 강렬한 무대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이와 관련, 성모는 "첫 해외 공연을 통해 좋은 경험을 했고, 개선해야 할 부분도 배웠다"라고, 성일은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이 아직도 생생히 기억난다"라고 벅찬 소감을 건넸다.
특히 예찬은 이효리의 '10 Minutes'를 색다른 힙합 버전으로 리메이크한 계기에 대해 "워터밤에서 뭔가 다른 걸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석준은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곡으로, 누구나 즐기기에 좋다"라며 "워터밤에서 관객과 소통하기에 완벽할 것 같았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성모는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카멜레온처럼 다양한 음악과 모습을 선물로 드리고 싶다"라고 열정을 드러냈다. 성빈은 "82메이저만의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습하고 있다. 기대해달라"라고 포부를 전했다.
앞서 더 하입 매거진에는 Bruno Mars, T-Pain, Ty Dolla $ign, Yo Gotti, Rick Ross, B.o.B, Eric Bellinger 등 유명 해외 뮤지션들이 커버를 장식한 바 있다. 82메이저는 신인 그룹임에도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글로벌한 음악성과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82메이저는 앞으로 다양한 무대와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 K팝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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