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 23명과 가족, 후원자 등이 참석했으며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번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대회에는 IWPG 동대문지부와 종이문화재단 서울 동대문교육원과의 업무협약 체결식도 함께 이루어졌다. 두 단체의 업무협약을 통하여 수상자에게는 서울 동대문교육원 김소라 원장의 지속적인 재능 기부와 멘토링의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김소라 원장은 축사를 통해 기꺼이 미래 인재를 위해 귀한 재능 나눔의 후원을 할 수 있음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 해 제6회 예선전에도 참가한 이서현 학생은 서울시 동대문구의회 의장의 특별상을 수상하게 되어 더 큰 기쁨을 느꼈고 평화에 대한 소망도 더 커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대회는 6월 1일 도봉구 평화문화진지에서 ‘전쟁으로 고통받는 친구들에게 전하는 평화의 마음’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이후 파라다이스 대표 리정 작가(세계미술문화재단 이사장)의 공정한 심사로 수상작이 선정됐다.
리정 심사위원은 “도화지에 평화를 그려내는 아이들의 마음이 너무나도 순수하게 잘 표현이 되었고 특히 이번 출품작들은 어색한 기교가 없어 더 발전 가능성이 커보인다”는 심사평을 전했다.
정미란 지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세대를 초월한 평화 세계관 공유를 주제로 기성세대 예술인과 미래의 미술 인재가 만나 서울시 동대문구 지역의 예술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는 세계평화 시대의 주역이 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전쟁으로 인한 아픈 역사를 일깨우고 지구촌 전쟁종식과 세계평화를 이루고자 하는 평화의 마음을 심어주고자 세계 곳곳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IWPG는 유엔(UN)경제이사회(ECOSOC)와 굴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국제 여성 비정부기구(NGO)이며 대한민국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110여개의 지부와 660여개의 협력 단체가 함께 일하고 있다. 또한 ‘지속 가능한 세계 평화 실현“을 비전으로 세상에 필요한 연대확산,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등 평화문화 전파,여성평화교육,법률·제도 제정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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