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UMYANG ELECTRIC은 금양그린파워가 100%지분을 가지고 있는 사우디 종속법인으로 이번에 계약한 아미랄(Amiral) 프로젝트는 사우디 사우디 국영 석유·천연가스 기업 아람코(Aramco)가 발주한 사우디 최대 규모의 석유 화학단지 건설사업이다.
아미랄 프로젝트 중에 고부가가치 화학물질을 생산하는 주요 인프라 외 기반설비, 탱크, 출하설비 등을 포함한 시설(Utility & Offsite) 건설공사인 ‘패키지 4’ 플랜트 전기 공사를 현대건설과 계약하였다.
금양그린파워는 베트남 TPSK, 멕시코 DBNR 플랜트를 공사를 마무리하고 현재 헝가리에서 약 540억규모 플랜트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금양그린파워는 플랜트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적극적인 신재생에너지 수주 및 개발 사업을 통해 신재생 비중을 크게 높이는 한편, 30년 동안 쌓은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및 해외 화공 및 산업 플랜트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금양그린파워㈜는 제이원㈜과 지난 10월 21일 600억 규모의 20년 장기 태양광 발전소 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하였다. 본 계약은 지난 7월 수주한 100MW 수망태양광 발전소를 준공 후 20년 동안 유지 보수를 수행한다.
또한, 24년 11월 12일 이사회를 통해 (주)지아이피에스를 흡수 합병하기로 결정하였고, 합병 형태는 무증자 소규모 합병 방식으로 진행한다.
㈜지아이피에스는 원자력 발전소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원자력, 화력 발전소의 다수의 공사 용역에서 오랜 경험을 보유한 비상장기업이며, 회사의 사업 부문별 주요 업무는 전기/계측, 플랜트설계, 기술정비용역, 기자재 납품 등이다.
이번 합병을 통해 금양그린파워는 정부정책 지원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예상하는 원자력 경상정비 시장과 정부에서 민간업체의 참여를 늘리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는 화력발전 정비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양그린파워 관계자는 “금년 이번 본계약 포함 플랜트(국내/해외) 1,193억,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육상풍력, 연료전지) 1,710억, 경상정비 938억으로 총 3,841억 누적 수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끝>
글로벌에픽 증권팀 박진현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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