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은은 지난달 26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게임 참가자 95번 영미 역으로 활약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 분)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 분)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로, 시즌1 이후 약 3년 만에 공개됐다.
극 중 김시은이 맡은 영미는 팀 게임을 앞두고 홀로 팀을 찾지 못해 의기소침한 모습으로 처음 등장했다. 게임이 시작된 후에는 자신 때문에 팀 전체가 죽을까 봐 잔뜩 긴장한 채 누구보다 열심히 게임에 임하고, 다 함께 살아 나가자는 희망으로 완벽한 팀워크를 자랑해 다른 참가자들에게 본보기가 됐다. 또한 게임을 그만하고 싶다며 나가게 해달라고 진심 어린 눈물로 울부짖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올해 ‘오징어 게임’ 시즌3 공개 소식까지 전해 열기를 더했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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