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양영주 파티세리 셰프의 섬세한 감각으로 탄생한 케이크 6종은 크리스마스의 클래식한 매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각각 독특한 풍미와 비주얼을 선보인다.
올해 시그니처 아이템 ‘크리스마스 기프트’ 케이크는 설레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연상케 하는 날렵하게 정리된 라인과 완벽한 균형미로 섬세한 아름다움을 극대화한다. 트리 형태로 다듬은 모서리 안에는 진한 카카오 케이크를 중심으로, 발로나 만자리·지바라·오팔리스 가나슈 3종은 다크·밀크·화이트 초콜릿의 풍미를 층층이 쌓아 올린다. 작은 초콜릿 장식은 포인트가 되어 깊은 풍미와 시각적 즐거움을 동시에 전한다. 특히, 호두깎이 병정이 지키는 장식은 설레는 크리스마스의 동화 같은 순간을 만들어 준다.
짙붉은 크리스마스 꽃 포인세티아를 모티브로 한 ‘포인세티아 레드벨벳 케이크’는 부드러운 크림치즈 크림과 촉촉한 레드벨벳 초콜릿 시트가 조화를 이루며, 연말의 로맨틱한 분위기와 화려한 감성을 달콤하게 감싼다.
이어서 선보이는 ‘블랙 & 화이트 무스 케이크’는 얼그레이 무스 속 바닐라 파나코타와 블랙커런트 젤리가 층을 이루어 은은한 풍미를 전하며, 모노톤의 세련된 디자인으로 스타일리시한 크리스마스 무드를 연출한다.
신선한 겨울 딸기를 아낌없이 사용한 ‘스트로베리 크림 케이크’는 키르쉬 (체리로 만든 향긋한 리큐어)를 더한 생크림과 촉촉한 시트가 어우러져 클래식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달콤함을 선사한다.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피넛버터 부쉬 드 노엘’은 고소한 피넛버터 무스 속 상큼한 애플 젤리와 바삭한 그래놀라가 층을 이루며, 클래식 디저트를 JW 만의 색다른 매력으로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귀여운 크리스마스 양말 모양의 ‘루돌프 타르트’는 바삭한 타르트 쉘 안에 부드러운 발로나 오팔리스 휩 가나슈, 생 블루베리, 브라우니가 층을 이루어, 아이와 어른 모두 즐길 수 있는 유쾌한 비주얼을 완성한다. 이 외에도 슈톨렌과 파네토네 등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브레드도 선보여, 연말 선물로도 제격이다.
이와 함께 파티세리에서는 페스티브 시즌을 홈 파티로 완벽하게 즐길 수 있는 ‘홀리데이 로스트 터키 세트’를 선보인다. 통 칠면조 구이와 크리미한 매시드 포테이토, 베이컨 양배추 볶음, 단호박 구이 등 사이드와 함께 곁들임용 그레이비와 크랜베리·블루베리 소스, 디저트 파이까지 포함돼 집에서도 홀리데이 파티를 오롯이 경험할 수 있는 구성이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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