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 기업 푸드스캐너(대표 김용준)는 식품 성분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제품명을 검색하거나 식품 이미지를 촬영하면 해당 식품에 포함된 원재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다.
푸드스캐너는 국내 유통 식품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분 정보를 제공한다. 분석 대상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등록된 약 160만 개 이상의 식품이 포함됐다.
서비스는 식품에 포함된 원재료 목록을 제시하고 각 성분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각 성분은 분석 기준에 따라 주의, 경고, 보통, 미상 등 네 가지 단계로 분류된다. 전체 구성 성분 가운데 각 등급이 차지하는 비율은 그래프 형태로 표시된다.
분석 기준은 국제 기관 자료와 연구 결과를 참고해 구성됐다. 플랫폼은 FDA, WHO, CSPI, EFSA, JECFA, EWG 등 기관에서 공개한 자료와 관련 논문 내용을 기반으로 정보를 정리했다.
사용자는 원재료 목록에서 특정 성분을 선택하면 해당 성분의 정의와 사용 목적, 관련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국제 기관 자료에서 언급된 성분일 경우 관련 내용도 함께 표시된다.
또한 주요 알레르기 유발 원재료에 대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플랫폼은 성분 분석 기능 외에도 다양한 정보 콘텐츠를 제공한다.
‘푸드위키’에서는 원재료명을 검색해 해당 성분의 정의와 사용 목적, 주의 사항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푸디터’에서는 식품 트렌드와 건강 관련 정보를 다루는 콘텐츠가 주 3회 업데이트된다.
푸드스캐너 애플리케이션은 현재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푸드스캐너는 향후 AI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연구 데이터 연계를 통해 식품 분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용준 대표는 “소비자가 식품 성분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앞으로 식품 선택 과정에서 참고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l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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