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위원장은 제326회 제1차 정례회 자유발언에서 “해공 신익희 선생의 삶은 대한민국의 독립과 건국, 교육과 의회민주주의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중요한 가치”라며 “그 역사의 출발점이 광주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위원장에 따르면 해공 신익희 선생은 1894년 광주 초월읍 서하리에서 태어나 남한산성 소학교에서 성장했다.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헌신하고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주요 요직을 맡았으며, 광복 이후에는 국민대학을 설립해 교육에 힘썼다. 또 제헌국회 최초 국회부의장과 국회의장을 역임하며 대한민국 헌정과 의회민주주의 발전에도 기여했다.
현재 초월읍 서하리의 해공 신익희 선생 생가는 경기도 지정문화유산 기념물 제134호이자 독립운동 관련 현충시설로 지정돼 있으며 매년 탄신일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 그러나 황 위원장은 해공 선생의 역사적 위상에 비해 체계적인 선양사업은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황 위원장은 시장 직속 또는 부시장 총괄의 ‘해공 신익희 선양사업 TF’를 구성하고 시와 시의회, 문화원, 보훈단체, 신익희 선생 기념사업회,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거버넌스를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또 해공 신익희 기념관 건립을 위한 기본구상과 타당성 검토를 비롯해 입지와 규모, 전시 방향, 운영방식, 국·도비 확보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관련 자료와 유품, 기록물 조사·수집에도 나설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기존 해공 민주평화상 등 관련 선양사업을 재검토하고 기념관과 연계한 청소년 역사·민주주의 교육, 독립운동 역사 프로그램, 학술대회와 추모사업, 해공길 및 역사탐방 프로그램 등으로 사업을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황 위원장은 “지금이 해공 선생의 고향인 광주가 해공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해야 할 때”라며 “광주의 자긍심이 되고 미래세대의 길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결단과 실천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