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는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5일까지 '2026 전국 떼닝왕 선발전’이라는 참여형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은 전국 농촌체험휴양마을 27곳과 인접 지역에 위치한 롯데리아 매장 25곳을 전략적으로 매칭한다는 점이다. 단순히 브랜드가 참여하는 차원을 넘어 실제 고객이 농촌으로 이동해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한 '체험형 상생 이벤트’인 셈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고객들은 먼저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연결된 롯데리아 매장에서 자사 앱 '롯데잇츠’를 통해 픽업 주문을 진행한다. 그 후 제공되는 ‘떼리앙X촌식이’ 스티커를 받은 후 농촌체험휴양마을의 포토존에서 태닝 인증샷을 찍어 개인 SNS에 게시하고, 롯데잇츠 페이지에서 캠페인에 참여 신청하면 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고객들은 자연스럽게 농촌 지역을 방문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 것이다.
롯데리아는 캠페인 참여자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메뉴 인증 회차별로 롯데리아 메뉴 이용권 쿠폰을 제공하며, 럭키드로우를 통해 총 91명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을 지급한다. 1등으로는 LG 스탠바이미를, 2등으로는 캐리어 공기청정기와 에어팟 프로를, 3·4등으로는 엘포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리아가 보유한 K-버거 브랜드의 높은 접근성을 기반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과 롯데리아 매장 매칭을 통해 지역 농촌 관광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운영 중인 지역 농가 활성화 프로그램 등 지역 사회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모델을 계속 고민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국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지역 관광 활성화에 직접 나서는 경우는 드물다. 롯데리아의 이번 시도는 국내 버거 브랜드가 K-버거라는 정체성을 강화하는 것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모습으로 해석된다. 농촌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일석이조’의 전략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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