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특위는 17·18·21·22일 모두 4차례 회의를 열어 부서별 질의·답변과 심사·토론을 진행하고, 22일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심사 대상은 ▲2025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 ▲결산 승인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4건이다.
예결특위는 이향숙 위원장과 류정화 부위원장, 이종원·김산수·오치성·한윤섭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됐다.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친 안건을 대상으로 재정 운용의 건전성과 효율성, 사업별 예산 편성·집행의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2025회계연도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예산현액은 3조2,750억원으로, 세입결산액 3조2,977억원, 세출결산액 2조8,733억원, 결산상 잉여금은 4,244억원이다.
2025회계연도 예비비는 22건에 54억9,200만원의 지출이 결정돼 이 가운데 42억7,200만원이 집행됐다. 예결특위는 예비비 지출의 필요성과 소요액 산정의 적정성, 집행잔액 발생 사유 등을 심사한다.
202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2조8,564억원 규모로, 기정예산보다 1,946억원(7.31%) 늘었다. 연내 집행이 어려운 사업의 감액·조정과 진행 중인 사업의 안정적 추진, 2027년도 사업의 사전절차, 필수경비 및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분 등이 반영됐다.
예결특위는 추경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 연내 집행 가능성, 재원 배분의 적정성을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주민지원기금과 농업경쟁력제고기금의 운용계획을 조정하는 내용이다. 두 기금 모두 재무활동 지출금액 변경비율이 20%를 넘어 의회 의결 대상에 해당한다. 예결특위는 변경 필요성과 기금 목적에 따른 운용 여부, 관련 절차의 적정성을 점검한다.
이향숙 위원장은 “결산은 지난 예산 집행 결과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부족한 부분을 다음 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시민의 세금이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결산과 추경,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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