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은 리오 응 CEO 내정자가 감독당국의 승인 절차 등 제반 과정이 완료되는 대로 대표이사직에 공식 취임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캐나다 워털루대학교에서 보험수리학과 통계학을 전공한 리오 응 내정자는 미국 보험계리사협회(SOA) 정회원 자격을 보유한 재무 및 리스크 관리 전문가다.
AIA그룹 입사 후 12년간 아시아 주요 요직을 거쳤으며, 2016년부터는 AIA중국법인 CFO로서 현지 대형 조직의 성장전략 수립과 재무 체계 구축을 총괄했다.
피셔 장 AIA 이사회 의장 겸 지역총괄대표는 "리오 응 내정자는 전략적 기획과 조직 혁신, 재무 리더십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입증해 온 리더"라며 "AIA의 사업구조와 전략을 깊이 이해하고 있는 만큼 한국 시장에서 장기적인 가치를 창출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신임 수장으로 내정된 리오 응 내정자는 취임 일성으로 현장과의 다각도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다. 리오 응 내정자는 "임직원과 고객, 영업 파트너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배우는 것부터 시작하겠다"며 "한국 금융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더욱 높여 견고한 성장 기회를 집중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임직원 및 파트너들과 합심해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지원한다는 AIA의 핵심 소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보험업계에서는 이번 인사를 두고 새 회계제도(IFRS17) 정착과 자본 규제 강화 흐름에 맞춰 재무 건전성을 끌어올리고 수익 구조를 고도화하려는 글로벌 본사의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하고 있다.
영업 채널 다각화 고도화…고객 중심 장기 성장 기반 구축
AIA생명은 차기 대표 체제 아래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인 AIA프리미어파트너스를 필두로 일반 GA, 방카슈랑스(은행), 텔레마케팅(TM), 디지털 등 다각화된 판매채널의 역량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리오 응 내정자가 지닌 재무적 전문성과 현장 중심 리더십이 국내 생보 시장 내 점유율 확대와 영업 체질 개선을 동시에 이끌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글로벌에픽 성기환 CP / keehwan.su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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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생명은 리오 응(Leo Ng)을 차기 대표이사(Chief Executive Officer Designate)로 내정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사진=AIA생명]](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9281701590238907cc35ccc5c119196214207.jpg&nmt=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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