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과 기능성을 담은 새로운 한정식 공간
천호역점은 지하 1층 약 167평 규모에 250석을 갖춘 멀티유스 공간이다. 독립된 프라이빗 룸과 개방감 있는 메인 홀이 분리되어 있어 소규모 가족 모임부터 기업 세미나, 기념식 등 다양한 형태의 행사를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공간 디자인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감성적인 디자인 요소와 따뜻한 간접조명, 실내 정원 등을 배치해 단순히 음식을 섭취하는 장소를 넘어 경험 자체를 즐기도록 구성했다.
들밥차반이 추구하는 전략은 명확하다. 한정식을 고급 외식 문화에만 국한하지 않고, 접근성 높은 가격대에서 전통의 맛과 품격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공간과 문화를 함께 제공하는 것이다. 이는 화덕 생선구이점, 한식 뷔페, 무한리필 브랜드 등으로 포화된 한식 외식시장에서 차별화하려는 명확한 포지셍 전략이다.
메뉴 구성에서도 대중성과 프리미엄의 균형을 맞췄다. 대표 메뉴로는 제철 해산물을 다양하게 구성한 '황금어장 모둠구이 한상차반’을 비롯해 ‘연평도 꽃게장’, ‘투뿔 한우 불고기 한상차반’ 등이 있다. 특히 평일 점심에는 생선구이 정식, 쭈꾸미볶음 정식 등 점심 특선 메뉴를 운영해 직장인 고객층까지 아우르고 있다.
천호역점은 생신상, 돌잔치, 백일상, 상견례 등 가족 단위의 중요한 모임 장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들밥차반은 실속 있는 메뉴와 합리적인 가격을 통해 가족 행사 준비 시 비용 부담을 덜면서도 음식과 서비스의 완성도는 높이는 방식으로 이러한 고객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
식음 공간을 넘어 문화 복합 공간으로
들밥차반은 공간 대관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기업 행사와 세미나뿐만 아니라 촬영, 전시, 소규모 공연 등 다양한 목적으로 매장을 활용하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지난 9월 초 서울 신사점에서는 글로벌 명품 브랜드의 프라이빗 이벤트를 진행하며 식음 공간을 넘어 행사 공간으로서의 가능성을 실제로 입증하기도 했다. 향후 전시와 공연, 체험형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접목해 브랜드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수도권 확대 전략, 올해 10호점 목표
들밥차반은 2023년 인천 만수점을 시작으로 안산, 신동탄, 송도, 서울 신사, 하남 미사, 인천 삼산 등 수도권 주요 지역에 매장을 확대해왔다. 이번 천호역점이 9호점이며, 올해 안에 10호점 출점을 목표로 삼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천호역점 정식 오픈을 계기로 더욱 다채로운 시즌 메뉴와 감성적인 공간을 선보일 것"이라며 "누구나 부담 없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건강한 한정식 문화를 만들어가는 브랜드로 성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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