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햄리앙은 롯데리아 전체 매출의 80%를 책임지는 '절대 권력자’로 간판의 위엄을 자랑한다. 반면 떼리앙은 47년간 사이드 메뉴로만 취급받던 설움을 뒤로하고 서열을 파괴하기 위해 떼로 몰려다니는 귀여운 반란군으로 설정됐다. 롯데리아는 두 캐릭터가 간판 위에서 웅장하면서도 옹졸하게 벌이는 전투를 통해 결국 버거와 디저트가 세트 메뉴로 결합되는 뗄 수 없는 관계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의 가장 큰 화제는 국내 최정상급 성우들의 참여다. 이누야샤·강백호 VS 셋쇼마루·서태웅 등 여러 애니메이션에서 라이벌 구도를 연기해온 강수진, 김승준 성우가 목소리 연기로 합류했다. 공식 SNS인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되는 영상에서는 정상급 성우들이 영상 내내 오직 "떼떼!"만을 진지하고 열정적으로 외치는 반전 유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기고 있다.
롯데리아는 이 이벤트와 연계해 롯데잇츠 앱을 통한 응원 캠페인도 운영한다. 고객들은 앱에서 3천 원 이상 배달 또는 픽업 주문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원하는 팀을 선택해 스탬프를 적립할 수 있다. 6개의 스탐프 판을 완성하면 경품 응모 기회를 얻으며, 반복 참여도 가능하다. 미션 메뉴인 '리아 불고기 세트’를 주문하면 스탬프 3장을 한 번에 받을 수 있어 더 빠르게 완성할 수 있는 구조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리아를 대표하는 버거와 디저트의 매력을 고객들께 보다 유쾌하고 친근하게 전달하고자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귀여운 두 캐릭터의 서사를 즐기며 응원하는 팀에 투표하고 푸짐한 경품의 행운까지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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