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이 대한민국 차세대 성장동력인 첨단전략산업에 투자하며 세제 혜택을 받으면서 손실을 완충할 수 있는 ‘삼성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2호’를 오는 3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삼성자산운용]](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9300845380491107cc35ccc5c112222163195.jpg&nmt=29)
삼성자산운용이 대한민국 차세대 성장동력인 첨단전략산업에 투자하며 세제 혜택을 받으면서 손실을 완충할 수 있는 ‘삼성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2호’를 오는 3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삼성자산운용]
이미지 확대보기부동산과 예금 등 안전 자산에 머물던 시중 유동성을 국가 차세대 핵심 산업으로 유도하려는 정책 목적과 손실 위험을 낮추면서 세제 혜택을 노리는 투자자들의 수요가 맞물려 금융권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번 펀드는 일반 국민이 국가 기술 혁신의 성과를 장기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된 사모투자재간접 공모펀드다. 인공지능(AI), 반도체, 바이오, 2차전지, 로봇 등 12개 국가 첨단전략산업 관련 비상장 기업과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사에 집중 투자하는 10개 우수 전문 사모펀드에 자금을 나눠 집행하는 구조다.
주목할 부분은 공모 투자자의 위험 부담을 유의미하게 낮춘 ‘손익차등형’ 구조다. 개별 피투자 사모펀드에서 자금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정부 재정과 사모운용사가 출자한 후순위 자금이 손실을 먼저 흡수한다.
1차 조기 완판 흥행 잇는다…서민 배정 50% 확대 및 원스톱 서류 제출
지난 5월 1차 펀드가 모집 직후 빠르게 한도를 소진하며 완판을 기록했던 만큼, 이번 2차 모집은 서민층의 가입 기회 확대와 접근성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판매 시작 후 첫 5영업일 동안에는 전체 모집 물량의 절반인 50%를 ‘서민 우선 배정’ 물량으로 할당했다. 아울러 특정 투자자에 대한 혜택 쏠림을 방지하고자 1차 펀드 실투자 이력 보유자는 이번 가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복잡했던 가입 행정 절차도 대폭 개선됐다. 공공마이데이터를 전격 도입해 별도의 소득확인증명서 발급 및 제출 없이 모바일과 창구에서 즉시 소득 요건을 검증할 수 있는 원스톱 가입 환경을 마련했다.
전용계좌 가입 시 제공되는 세제 특례 역시 강력하다. 투자 금액에 따라 3천만원 이하 구간은 40%, 3천만원 초과 5천만원 이하 구간은 20%, 5천만원 초과 7천만원 이하 구간은 10%의 소득공제율이 차등 적용된다. 연간 최대 소득공제 한도는 1천800만원에 달하며, 5년 이상 만기 보유 시 배당소득에 대해 9.9% 저율 분리과세를 적용받아 금융소득종합과세 부담을 대폭 낮출 수 있다.
5년 만기 폐쇄형 구조 유의…장기 여유자금 집행 적합
특히 가입 후 3년 이내에 양도할 경우 감면받았던 세액이 추징될 수 있어 최소 3~5년 이상 묵혀둘 수 있는 여유 자금으로 접근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는 분석이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번 펀드는 시중 유동성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유도해 산업 발전과 국민 자산 형성을 동시에 도모하는 대표적 상생 금융 모델"이라며 "차세대 국가 첨단전략산업의 결실을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누릴 수 있는 유용한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삼성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2호는 삼성증권을 비롯해 신한투자증권, 하나증권, 우리투자증권, 메리츠증권 등 5개 증권사와 신한은행, NH농협은행, 광주은행, 경남은행 등 4개 은행을 포함해 총 9개 주요 금융사 전국 영업점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글로벌에픽 성기환 CP / keehwan.su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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