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은 1일 지난달 29일로 ‘제18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작품 접수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이 문학상은 1989년부터 시작돼 2년마다 개최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성 신인 문학상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18회 공모는 지난 5월 중순부터 약 4개월간 진행됐으며, 자유 주제의 시, 소설, 수필, 아동문학까지 총 4개 부문의 작품을 공모했다.
이번 공모에 접수된 1만8천여 편의 작품은 신인 문인들로부터 얼마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는지 보여주는 수치다. 매회마다 수만 편 이상의 작품이 접수되고 있으며, 지난 18회까지 누적하면 총 29만여 편의 작품이 동서문학상에 제출됐다. 이는 이 문학상이 신인 여성 작가들이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무대임을 의미한다.
심사 과정은 한국문인협회 주관 아래 기초심, 예심, 본심 순으로 진행되며, 엄격하고 공정한 기준에 따라 이루어진다. 이번 18회에서는 대상을 포함해 총 484명의 수상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수상자 명단은 오는 10월 20일 동서문학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동서식품은 단순히 상을 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참가자들의 창작 역량 향상과 문학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유명 작가에게 글쓰기의 기초부터 실전까지 배워볼 수 있는 멘토링 클래스를 비롯해, 멘토링 클래스에 참여한 작가와 오프라인에서 만나 직접 글쓰기의 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동서 문학 워크숍을 개최했다. 또한 온라인 멘토링 게시판을 운영해 참가자들이 일대일 글쓰기 지도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러한 다각적인 지원 프로그램들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40년 가까이 이어온 동서문학상은 국내 대표 여성 신인문학상으로 이번 18회까지 총 29만여 편의 작품이 접수되며 신인 여성 문인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신인 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선보이고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서식품의 이러한 문학상 개최와 후원은 단순한 기업의 사회공헌을 넘어 한국 문학계의 발전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매회마다 수만 명의 신인 작가들에게 창작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함으로써 문화 발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는 것이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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