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6.10.07(수)

롯데리아 ‘리아는 배불런’ 2천 명 참가 성공

“버거와 함께 달리니 혜택으로 배가 부르네”

이성수 CP

2026-10-07 09:41:32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지난 4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펼쳐진 롯데리아의 '2026 리아는 배불런’은 단순한 러닝 행사를 넘어선 새로운 형태의 브랜드 경험이었다. 2천여 명의 참가자들이 버거 모양을 본뜬 5km 코스를 누비며 기록 경쟁 대신 함께하는 즐거움을 나눴다. 이벤트 현장의 풍성한 혜택과 친환경 운영 철학까지 담아낸 이번 행사는 롯데GRS가 고객과의 소통 방식을 어떻게 재정의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가 됐다.

롯데리아가 올해 처음 선보인 이 러닝 페스티벌은 '배불런’이라는 역발상 콘셉트에서부터 남다르다. 일반적인 마라톤이 체력 소모와 기록 단축을 강조한다면, 롯데리아는 달리고 나면 버거 같은 풍성한 혜택으로 배가 부르다는 역의 발상을 핵심으로 삼았다. 자사 앱 '롯데잇츠’를 통해 공개된 티켓은 조기 매진될 정도로 사전 관심이 뜨거웠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사전에 진단한 러닝 성향별 그룹으로 나뉘어 오전 7시 30분부터 순차 출발했다. 치열한 경쟁의 장이 아닌 자신의 페이스대로 즐기는 분위기 속에서 롯데리아의 대표 캐릭터 '떼리앙’과 ‘감튀맨’, 인기 유튜버 '통닭천사’가 러닝메이트로 참여해 현장 곳곳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완주 후 펼쳐진 페스티벌 현장은 참가자들의 기대를 모두 채웠다. 개성 넘치는 러닝 스타일을 뽐낸 이들에게는 '롯데리아 버거 1년 이용권’을 주는 스타일 어워즈가 진행되었고, 레크리에이션과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이벤트가 계속되었다. 완주 키트에서부터 행사장 곳곳의 혜택에 이르기까지 모든 요소가 “배부르게” 채워지는 경험을 선사했다.

주목할 점은 행사의 규모만큼 환경에 대한 책임도 함께 담아냈다는 것이다. 전환점과 급수대에서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기를 전면 도입하고 체계적인 반납 부스를 운영해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했다. 현장 진행요원들이 착용한 유니폼도 지난 6월 선보인 폐 유니폼 재활용 업사이클링 상품이었다. 즐거움을 전하면서도 지속가능성을 잊지 않는 롯데리아의 브랜드 철학이 곳곳에 스며있었다.

롯데GRS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러닝이라는 건강한 문화에 롯데리아만의 즐겁고 푸짐한 혜택을 더해 고객들의 두 손과 마음까지 배부르게 채워드리고자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맛있는 즐거움은 물론, 고객과 함께 지속가능한 가치를 나누는 소통형 캠페인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마케팅 이벤트를 넘어 브랜드와 고객이 함께 만드는 경험의 가치를 보여준 사례다. 건강, 즐거움, 친환경이라는 현대 소비자들의 관심사를 모두 담아내면서도 롯데리아만의 개성을 잃지 않은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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