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6.10.07(수)

서울대·IIASA 10월 13일 '2026 기후변화와 청정대기의 미래' 국제 워크숍 개최

전지구·동북아·지역 잇는 통합 접근 논의... 국내외 전문가 여덟 명 패널토론도

김동원 CP

2026-10-07 13:09:58

사진=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제공

사진=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제공

[글로벌에픽 김동원 CP] 오는 10월 13일 서울대학교에서 기후·에너지·대기환경을 아우르는 국제 워크숍이 열린다.

서울대 환경대학원과 국제응용시스템분석연구소(IIASA)가 공동 개최하는 '2026 기후변화와 청정대기의 미래 국제 워크숍(GUIDE IAM)'이다. 숙명여자대학교 탄소중립대학원이 공동주관하며, 국내외 연구진과 정부·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 약 120명이 참석한다.

행사의 축은 '통합'이다. 기후변화와 대기오염은 겉보기에 다른 문제지만 에너지 사용, 산업·수송·도시 활동이라는 공통된 배경에서 출발한다. 그럼에도 연구와 정책은 따로 다뤄 온 측면이 있다. 두 기관은 이번 워크숍에서 에너지 전환과 온실가스 감축, 대기오염 관리를 하나의 틀에서 바라보는 접근을 제시할 계획이다.

오전 'GUIDE-Global' 세션은 전지구 차원의 에너지 전환과 기후·대기오염 대응, 동북아시아의 미래와 한국의 역할을 다룬다. 발표에 이어 국내외 전문가 여덟 명이 '미래 기후변화-대기오염의 통합 관리와 한국의 역할'을 주제로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오후 'GUIDE-Local' 세션은 국가와 지방정부 수준의 실질적 대응을 들여다본다. 지역의 에너지 미래와 탄소감축 경로, 전력시스템과 에너지 안보, 청정대기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 역할 등이 주요 주제다. 연구진이 개발한 지역 단위 통합평가 모델링 시스템(GUIDE-Local)을 시연하고, 분석 결과를 지역 정책 의사결정에 적용하는 방안도 논의한다.

우정헌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는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축적된 과학적 분석과 모델링을 국가와 지방정부의 실제 정책 과제까지 연결함으로써, 에너지·기후와 대기, 세계와 지역, 과학과 정책을 잇는 국제적인 연구·정책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발표자는 서울대 우정헌·홍종호 교수, 숙명여대 안영환 교수, 숭실대 황규백 교수, IIASA 소속 폴커 크레이, 즈비그니에프 클리몬트, 싯다르트 조시, 김윤하 연구원이다.

[글로벌에픽 김동원 CP /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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