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지난 7일 새 소각시설의 현재 공정률이 36%로, 계획에 따라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 소각시설은 환경에너지시설 전체 부지 7만6000여㎡ 가운데 기존 소각장 옆 6500㎡ 부지에 들어선다. 2024년 8월 착공했으며, 하루 500t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공사가 완료되면 1998년부터 가동해 온 기존 소각장(하루 600t 처리 규모)을 대체하게 된다.
시는 시설 건립에 따른 주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주변 주민들과의 협의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8월 주민지원협의체와 협약을 맺고, 소각장 주변 반경 300m 이내 간접 영향권에 해당하는 500여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주민지원기금을 조성했다.
시는 앞으로 시설 건립과 폐기물 반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민 불편과 고충을 듣고 해결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따라 소각과 재활용 등 적정한 폐기물 처리 체계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해졌다”며 “주민 협의를 바탕으로 대체 소각시설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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