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정왕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통해 지난 5월부터 약 1개월간 정왕동 지역의 5개 창업팀이 모집했으며, 도시재생 및 사회적경제의 이해를 비롯한 기초·심화 교육이 진행되었다.
기초·심화 교육과정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도시재생의 이해 ▲사회적경제의 이해 ▲사회적경제 유형별 이해 및 창업 트렌드 ▲조직의 이해 및 갈등관리 ▲소셜미션과 솔루션 도출 ▲사업모델 수립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어, 해당 교육을 수료한 창업팀에게는 ‘사업계획서 및 비즈니스 모델 정립 컨설팅’이 진행됐다.
컨설팅을 거친 창업 아이템은 ‘다시 올 정왕’ 팀의 코로나로부터 지친 일상에서 힐링하는 원예 활동 시민 문화 여가 지원 서비스, ‘구석구석제작소’ 팀의 생활공예품을 활용한 인테리어 소품 제작, ‘골목한량’ 팀의 문화예술 콘텐츠 제작 및 행정지원사업 등으로 확정되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각 창업팀은 심사를 통해 평균 8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또한, 창업팀은 2021년 12월까지 약 5개월간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재화 및 서비스를 공급 및 시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