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플러스 사업은 빈혈이나 저체중, 성장 부진, 영양 섭취 상태 불량 등의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영유아 및 임산부 가정에 매월 2회 보충 식품을 제공하고 영양교육 및 개별상담을 통해 스스로 식생활 관리 능력을 키우도록 돕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하동군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80% 미만 가구의 만 6세 미만 영유아, 임신부, 출산·수유부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특히 2022년 상반기부터는 이전에 사업 수혜를 받았던 대상자의 재등록이 가능해졌다.
재등록은 퇴록 후 1년이 경과한 대상자에게 1회(6개월)에 한하며 임신부의 경우 이전과 똑같이 임신 때마다 재등록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2022년부터는 퇴록한 대상자의 재등록이 가능해진 만큼 보다 많은 대상자에게 혜택을 주게 됐다"고 말했다.
더불어 "보건소에서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 등 여러 가지 지원사업이 있는 만큼 대상자는 꼭 지원받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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