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에서 질병 부담이 가장 크고 단일질환으로는 사망률과 장애율 모두 1위에 해당하는 치명적인 질환이며 고혈압·당뇨병 등으로 인해 뇌졸중·심장마비·심부전 등 심각한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군은 군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매주 수요일 '내 혈관 숫자 알기' 사업 일환으로 혈압측정, 당뇨검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검사 결과에 따라 영양 관리, 저염식이, 운동 등 만성질환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생활 습관 요인 개선을 위한 교육과 상담, 환자 등록을 시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음주·흡연·운동 부족 등으로 만성질환자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만성질환에 대한 다양한 예방사업으로 건강 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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