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적증명서, 졸업증명서 등 검정고시 필요서류 발급대행을 통해 수험생 시간 절약
한국통합민원센터(배달의민원)가 2022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응시원서 접수 기간을 맞아 필요서류의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매년 2회로 이루어지고 있는 검정고시는 2월 초와 6월 초에 공고 및 접수를 하여 4월과 8월에 시험을 본다. 각 시도 교육청에 따르면 응시원서의 접수는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 접수는 오는 17일까지 가능하다. 외국학력 인정자의 경우 현장접수가 원칙이지만, 코로나19 유증상이 있는 경우는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사전에 시험 대비를 확실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험 접수에 필요한 서류를 꼼꼼히 준비 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중·고등학교 재학 중 중퇴자는 제적증명서 △초등학교 및 중학교 의무교육 대상자 중 정원외 관리대상자는 정원외 관리증명서 △초등학교 및 중학교 의무교육 대상자 중 면제자는 면제증명서 △3년제 고등공민학교, 중·고등학교에 준하는 각종학교의 졸업(예정)자는 졸업(예정) 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해외 귀국자의 경우 학력을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추가로 제출해야 할 서류가 있다. 발급대상자의 신분이 정확히 확인되어야 하며 영문을 제외한 기타 외국어로 된 일체의 서류는 한글로 번역하여 공증받은 서류로 제출해야 한다. 또, 교육부 홈페이지에 미탑재 학교일 경우 해당 서류를 아포스티유 또는 영사관 공증 절차를 거친 후 제출해야 한다.
한국통합민원센터의 이동익 팀장은 “시험을 보기위해 제출해야 하는 서류들을 준비하는 과정이 만만치 않다. 시험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관련서류는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에 맡기는 것이 수험생들의 시간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이다”라고 전했다.
한국통합민원센터는 검정고시 준비로 바쁜 수험생들을 위해 원서 접수 시 필요한 서류를 온라인으로 쉽고 빠르게 발급받을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PDF 형식으로 파일을 받아 별도의 추가 작업 없이 바로 제출할 수 있어 수험생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