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장관인 카를로 리타(Carlos Leitao)는 “우리는 현재의 경제적 상황을 감안하여 2억 5천만 달러의 범위 내에서 무상 보육 및 교육 공약을 만들고 제시한다”고 밝혔다.
10월 1일 총선거를 앞둔 가운데, 5월 31일~6월 10일 사이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는 원내 제3당인 퀘벡미래연합당(Coalition Avenir Quebec, 이하 CAQ, 22석)이 37%를 얻으면서 집권당인 자유당(70석)의 28%, 원내 제2당인 퀘벡당(Parti Québécois, 30석)의 19%를 누르고 지지율 1위를 기록했다.
지지율이 부진한 가운데 자유당은 만 4세 아동 무상보육 공약 등으로 인해 결국 총선에서 자유당이 승리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총선거를 4개월 앞두고 지지율이 떨어진 가운데 발표된 이번 만 4세 아동에 대한 무상보육 및 교육 공약이 향후 총선거에서 유권자들의 선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자료: 육아정책연구소,
https://globalnews.ca/news/4249028/liberals-free-daycare-quebec/
차석훈 기자 news@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