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방송된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7회에서는 최상호(조성하)가 악인 소탕을 위해 공조하는 강하리(송승헌)를 감시하며 선일지 악일지 모를 캐릭터로 열연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악인 소탕을 지원하던 곽 검사(하도권)는 플레이어들의 의뢰인이 최상호 대통령이라는 사실에 크게 놀랐다. 주변 인물에게도 플레이어의 배후 실체가 서서히 드러나며 이 거대한 판에 대한 의구심 점점 커져갔고, 극 말미에서 최상호는 강하리의 일거수일투족이 세세하게 정리된 활동 보고서를 통해 그의 활동을 주시하여 전개에 의문점을 제시했다.
특히 극 중 보고서를 살펴보는 조성하의 미묘한 눈빛과 표정 변화는 선악을 구별할 수 없게 만들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단단한 눈빛에서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와 속내를 알 수 없는 표정을 통해 큰 대사 없이 분위기만으로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성하의 통솔 아래 역대급 팀플레이가 펼쳐질 tvN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8회는 25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