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6.03.31(화)

대한조선, 1분기 만에 연간 수주 목표 초과 달성…글로벌 점유율 1위

지난해 최대 실적에 이어 올해도 1분기 수주 대기록…2029년까지 35척 확보

이성수 CP

2026-03-31 11:18:03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대한조선이 올해 1분기 동안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12척을 수주하며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 30일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약 2,760억 원 규모의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2척 건조 계약을 체결한 것은 단 3개월 만에 연간 수주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번 계약은 대한조선 창사 이래 해당 선종의 역대 최고 선가를 기록했으며,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대한조선의 브랜드 가치가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특히 주목할 점은 장기간의 우호적 관계를 유지해온 고객사가 2월 발주에 이어 불과 한 달여 만에 2척을 추가 발주했다는 것으로, 이는 대한조선의 고품질 선박 건조에 대한 선주사의 깊은 만족과 신뢰를 반영한다.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수에즈막스 명가' 위상 확립

대한조선은 2018년 수에즈막스 원유운반선 시장에 진출한 이후, 건조 생산체제 최적화와 마케팅 활동 강화를 통한 '선택과 집중' 전략을 성공적으로 펼쳐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업계에서 '수에즈막스 명가'라는 위상을 확보하게 되었고, 올해 1분기 만에 연간 수주 목표를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우게 된 것이다.
2029년까지 35척 건조 물량 확보, 안정적 경영 기반 다져

이번 조기 수주목표 달성으로 대한조선은 2029년까지 인도할 선박 35척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수주 물량 확보에 대한 부담을 크게 덜어내고 한층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구축하게 된 것이다.

수익성 극대화와 신선종 시장 진입에 집중

수주 부담에서 벗어난 대한조선은 이제 향후 경영 전략을 수익성 극대화와 내실 다지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되었다. 대한조선 이석문 대표이사는 "넉넉한 수주 잔량을 바탕으로 선박 건조 효율을 높이고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등 회사의 내실을 다지는 데 온전히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앞으로는 친환경·고부가가치 차세대 선종 개발과 신시장 진입을 심도 있게 검토할 계획이다.

최근 필요한 선박을 제때 확보하려는 해운사들의 움직임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한조선의 이러한 조기 수주목표 달성은 글로벌 해운 시장에서 한국 조선사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결과가 되었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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