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는 데뷔곡 'Mr.애매모호'를 시작으로 '음오아예 (Um Oh Ah Yeh)', '넌 is 뭔들', '나로 말할 것 같으면 (Yes I am)', 'Decalcomanie (데칼코마니)', '별이 빛나는 밤', 'HIP' 등 히트곡을 연이어 발매하며 국내 대표 걸그룹으로 우뚝 섰다.
특히 마마무는 보컬, 랩, 댄스 등 각 포지션의 구분이 무의미한 그룹으로, 4인 4색의 뚜렷한 개성과 매력으로 한국 대중음악사에 한 획을 그었다. 다음은 팬덤과 대중성을 모두 잡은 마마무의 지난 10년의 발자취다.
# 데뷔 무대부터 개사 애드리브…실력파 걸그룹 등장
# 7년 연속 연간 차트 진입…'믿듣맘무' 열풍
마마무는 데뷔 2년 차인 지난 2015년 '음오아예 (Um Oh Ah Yeh)'를 멜론, 지니,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연간 차트에 진입시키며 '믿듣맘무(믿고 듣는 마마무)' 타이틀을 꿰찼다. '음오아예 (Um Oh Ah Yeh)'에 이어 2016년 '넌 is 뭔들', 'Decalcomanie (데칼코마니)', 2017년 '나로 말할 것 같으면 (Yes I am)', 2018년 '별이 빛나는 밤', 2019년 '고고베베 (gogobebe)', 2020년 'HIP', 2021년 '딩가딩가 (Dingga)'까지, 마마무가 신곡을 냈다 하면 차트를 올킬했다.
특히 마마무는 타이틀곡이 아닌, 정규 1집의 수록곡 'I Miss You'를 연간 차트에 올리는가 하면, 당시 걸그룹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초동 10만 장 고지를 가뿐히 넘기며 막강한 화력을 자랑했다.
# 완전체→솔로 투어까지…'따로 또 같이'의 정석
마마무는 그룹 활동뿐 아니라 유닛 및 솔로로도 활발히 활약 중이다. 각자의 개성을 살린 솔로 활동도 매번 화제였는데, 지난 2021년 역대 솔로 여자 가수 초동 TOP10에 마마무 네 멤버의 이름이 모두 오르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더해 솔라와 문별은 지난 2022년 유닛 마마무+를 결성, 지난해에는 미니 1집 'TWO RABBITS' 발매를 기념해 아시아 투어까지 성황리에 진행하며 마마무의 확장성을 보여줬다.
[사진 제공 = RBW]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