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프로젝트는 무신사가 주도하고 입점 브랜드와 협력해 판매 후 남은 잔여 재고는 물론,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샘플과 원단까지 수거해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자원 순환 모델을 지향한다. 특히 중소 입점 브랜드의 사회공헌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패션 생태계 전반에 지속 가능한 순환 활동을 확산시키는 데 의미가 있다.
무신사는 자체 브랜드인 무신사 스탠다드, 무신사 유즈드, 자회사 브랜드는 물론 국내 입점 브랜드까지 폭넓게 참여시켜 패션 자원 순환 프로세스 확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수거된 물품은 재사용(REUSE)과 재활용(RECYCLE) 두 트랙으로 운영된다. 상태가 양호한 재고 의류는 기빙플러스 자원순환 나눔스토어에서 판매되며, 판매 수익은 공익 기금으로 조성돼 소외계층 지원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활용된다.
특히 올해는 패션 업의 본질을 살린 ‘업사이클링 옷장과 옷걸이’ 제작이 진행된다. 디자인 감수를 위해 브랜드 및 작가와 협업해 감도 높은 결과물을 선보이며, 제작된 가구는 은둔·고립 청년과 자립 준비 청년의 생활 환경 조성에 활용된다.
무신사 관계자는 “플랫폼이 가진 브랜드 네트워크를 활용해 자원이 일회성 소비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재순환되는 체계를 공고히 할 것”이라며, “무신사와 기빙플러스가 협력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입점 브랜드에 사회공헌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무신사만의 차별화된 ESG 활동을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김동현 CP / kuyes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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