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서 둘리뮤지엄은 캐릭터 ‘아기공룡 둘리’를 중심으로 ‘슈퍼윙스’, ‘엄마 까투리’, ‘키아’, ‘알루’ 그리고 ‘하프’를 활용한 멀티 캐릭터 인형극을 제작하여 상영했다. 이는 둘리뮤지엄 애니메이션 상영관과 도봉봉TV(도봉구 유튜브채널)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실시간 송출되었다.
또한 ‘둘리’를 포함한 국내 유명 캐릭터들의 엽서 사인회와 포토존을 운영했고 옥상공원에서는 캐릭터 주제가를 편곡한 지역 예술인의 공연이 열리는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로 진행됐다.
도봉문화재단 김대겸 관장은 “철저한 코로나 방역수칙 하에 안전하게 마무리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해서 국내 다양한 캐릭터들과의 협업스토리를 발굴해 캐릭터 문화 확산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고 밝혔다.
나영선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