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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법무부 소환장 보도 부인... "반독점 우려는 오해"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법무부로부터 반독점 관련 소환장을 받았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4일(현지시간) 미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엔비디아 대변인은 "미국 법무부에 문의했고 소환장을 받지 않았다"며 "규제 당국이 우리 사업에 대해 가질 수 있는 모든 질문에 기꺼이 답변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블룸버그 통신은 엔비디아가 법무부로부터 반독점 관련 소환장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 직후 엔비디아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하락했다. 엔비디아는 전날 정규 거래에서도 10% 가까이 폭락한 바 있다.블룸버그는 규제 당국이 엔비디아에 관심을 가진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지 않았지만, 엔비디아의 최근 급성장과 데이터센터용 인공
김규환 글로벌에픽 기자
2024-09-05
[비주얼 뉴스]물주머니 받는 일본 지진 피해 주민들
규모 7.6의 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일본 이시카와현 시카 지역 주민들이 2일 지자체 청사에서 물주머니를 받고 있다. 이시카와현 당국은 이날 현재 기준 강진 사망자가 62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2024-01-03 10:03
中저출산 여성 탓?..."14억명 인구 2100년엔 5억8천명으로"
중국의 출산율이 가파르게 떨어지고 있다. 중국 정부가 여성들에게 아이를 더 갖도록 압박하고 있지만 여성들은 이런 요구를 외면하고 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WSJ은 현재 약 14억명인 중국 인구가 2100년에는 5억명으로 급감할 것이란 인구 추계가 나오는 가운데 중국 사회가 저출산의 책임을 여성들에게 돌리고 있다고 지적했다.WSJ에 따르면 2022년 중국의 신생아 수는 956만명으로 '신중국'이 건립된 1949년 이후 73년 만에 연간 1천만명을 밑돌았다.2012년에만 해도 신생아 수는 1천635만명에 달했는데, 불과 10년 만에 신생아 수가 급감한 셈이다. 중국의 합계출산율은 2020년 1.30에서 2022년 1.09명으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2024-01-03 09:37
[속보] "日하네다공항 화재 JAL 항공기 승객 367명, 전원 탈출 완료"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2024-01-02 18:45
[비주얼 뉴스]日강진 충격에 무너진 7층 건물
새해 첫날인 1일 규모 7.6의 강진이 강타한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能登) 반도는 곳곳에서 건물들이 무너지고 붉은 불길과 흰 연기가 치솟는 등 현장이 아수라장이 됐다. 2일 현지 공방송 NHK와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이시카와현 와지마(輪島)시에서는 7층 건물이 그대로 옆으로 쓰러져 인근 도로를 덮쳤다.사진의 건물은 마치 식물의 뿌리가 뽑히듯 넘어졌다. 넘어진 건물 외벽에는 지진의 파괴력을 보여주듯 기다란 금이 갔다. 건물 내부에 있던 목재는 쓰러질 때 충격으로 뒤죽박죽이 됐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2024-01-02 13:58
日 강진으로 최소 4명 사망·수십명 부상...전문가 "이번이 끝 아냐"
새해 첫날인 1일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한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能登) 반도에서 2일 새벽까지 여진이 지속됐다고 현지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다. 이번 지진으로 4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진다. NHK에 따르면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에서는 이날 새벽 오전 4시 42분 규모 4.9의 여진이 일어났다.일본 기상청은 규모 7.6의 지진이 발생한 전날 오후 4시 10분부터 이날 0시까지 진도 1 이상의 지진이 93회 관측됐다고 발표했다.가장 강한 흔들림이 있었던 곳은 이시카와현으로 현지 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4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이시카와현에서는 가옥이 무너졌다는 신고가 잇따랐고, 각지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명 피해가 추가로 파악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2024-01-02 10:02
바이든-시진핑, '신년 축전'으로 화해 연출?…긴장관계 불가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24년 신년 축전을 교환하는 등 화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다만 양국간 패권 경쟁 양상이 심화되고 있어 올해도 미중 관계는 여전히 긴장 기류 속 한해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보낸 축전에서 "나는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노력해 계속해서 중미 관계 항로의 키를 잡고, 중미 양국과 양국 인민에 행복을 가져다주며, 세계 평화와 발전을 촉진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미국과 중국은 지난 1979년 정식 외교관계를 수립해 올해로 수교 45년째를 맞았다.시 주석은 "양국은 정상들의 중요한 공동 인식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2024-01-02 09:39
日, 새해 첫날 규모 7.6 지진…북부 연안 쓰나미 경보
새해 첫날인 1일 일본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했다.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能登) 지역에서 규모 7.6의 지진이 발생해 동해쪽을 접한 일본 북부 연안에는 쓰나미 경보도 발령됐다.<aside class="aside-bnr05" style="margin: 0px auto 30px; padding: 0px; font-variant-numeric: inherit; font-variant-east-asian: inherit; font-variant-alternates: inherit; font-variant-position: inherit; font-stretch: inherit; font-size: 16px; line-height: inherit; font-family: "Spoqa Han Sans Neo", "Malgun Gothic", "맑은 고딕", Gulim, 굴림, AppleSDGothicNeo-Regular, sans-serif; font-optical-sizing: inheri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2024-01-01 17:05
'같은날 다른 풍경' 지구촌 새해...불꽃놀이와 대포포성
전 세계가 1일(현지시간) 2024년 새해를 맞이해 화려한 불꽃 등으로 더욱 밝고 희망찬 미래를 기원했다. 반면 전쟁이 해를 넘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 우크라이나에서는 불꽃놀이 대신 포성이 끊이지 않았다.가장 먼저 새해를 맞이한 지구 동쪽 끝 뉴질랜드 오클랜드다. 이 도시의 최고층 빌딩인 스카이 타워를 비춘 레이저 조명, 애니메이션 쇼와 함께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환하게 빛나게 했다. 호주 시드니에서도 1만3천500발의 형형색색 불꽃이 새해와 함께 오페라하우스의 50주년을 축하했다.특히 시드니 인구의 5분의 1에 달하는 100만 명이 하버브리지 주변 바닷가와 보트에서 신년을 맞이했다.홍콩에서는 수만 명의 인파가 빅토리아 항구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2024-01-01 08:40
"美, 北핵보유 인정하고 비핵화 대신 군축에 집중해야"
미국 정부는 실현 가능성이 크지 않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대신 핵무기 감축을 목표로 북한과 협상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 중앙정보국(CIA) 코리아 임무센터 부국장보를 지낸 이용석 외교정책연구소(FPRI) 선임위원은 최근 연구소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미국과 동맹은 (대북) 정책 초점을 비핵화에서 군비 통제와 축소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이 선임위원은 미국과 한국 모두 북한과 전쟁을 원하지 않고 비핵화를 강제하기 위한 무력 사용은 선택지가 될 수 없기에 다른 대안이 없다고 주장했다.그는 미국과 국제사회가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에 규탄 성명, 추가 제재, 전략자산 전개 등 같은 방식으로 늘 대응해왔지만 효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2023-12-29 09:38
NHK, "한중일 정상회의 내년 2월 이후 개최 검토 중"
한중일 3국 정상회의를 내년 2월 이후 개최될 것이라는 개최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28일 일본 NHK는 일본 정부가 3개국간 대화 틀을 살려 탄도미사일 발사를 거듭하는 북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이를 통해 지역 안정을 추구할 생각이라면서 이같이 전했다.앞서 박진 한국 외교부 장관과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은 지난 11월 부산에서 4년여만에 3국 외교장관 회의를 열어 한중일 정상회의에 필요한 준비를 가속하기로 한 바 있다.또 NHK는 지난달 미국을 방문했을 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국빈 방문 초청을 받은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내년 3월 상순 미국을 방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2023-12-28 10:42
이스라엘, 이집트 제시한 '가자지구 종전안' 논의 본격화
이스라엘이 협상 중재국 이집트가 제시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종전안을 확대하는 내부 논의를 본격화 하기로 했다. 국내에서는 하마스에 억류된 인질들을 되돌려받을 해법을, 역내에서는 전쟁 종식 해법을 찾으라는 압박이 거세진 데 따른 것이다. 다만 이스라엘이 이집트 중재안인 하마스가 팔레스타인 전후 계획에서 일부 역할을 하는 것을 수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해진다.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시내각이 전날 회의를 연 데 이어 이날 밤 그보다 확대된 안보내각 회의가 열린다고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WSJ에 따르면 핵심 구성원인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요아브 갈란트 국방장관, 야당 국가통합당의 베니 간츠 대표의 대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2023-12-27 10:09
2024 글로벌 '선거 올림픽' 이어진다...美 대선 전세계 주목
2024년은 글로벌 정치의 새 판이 짜여지는 해가 될 전망이다. 미국을 비롯해 약 50개 국가에서 연쇄적으로 대통령 선거나 총선이 치러지며 세계 권력 지형도가 새로 그려지게 되기 때문이다.특히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대결이 펼쳐질 것 같은 내년 11월 5일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한반도 정책에도 지각변동이 이뤄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양당 후보들의 경쟁은 가장 많은 주에서 동시에 경선이 실시되는 오는 3월 5일 '슈퍼 화요일'을 거치며 그 대세가 결정될 전망이다. 주별로 대선 후보 경선을 마치면 공화당은 오는 7월 중순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민주당은 8월 중순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각각 전당대회를 열고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2023-12-26 10:05
[비주얼뉴스]"산타 진짜야?"성탄절 이브 서울 하늘서 포착
성탄절 이브인 24일 한밤중 산타클로스가 루돌프가 끄는 썰매를 타고 서울 남산 인근 밤하늘을 도는 모습이 북미 사령부에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가 추적하는 산타클로스 위치 추적 웹사이트에 따르면 산타는 북극을 출발해 세계 곳곳의 밤하늘을 돌다가 24일 밤 11시 25분 서울 하늘에 도착했다. 산타는 징글벨을 울리며 루돌프들이 끄는 썰매를 타고 왔으며, 우선 남산타워 상공을 한바퀴 돌았다. 제주도와 부산에 이어 서울을 11시 27분 통과해 평양에도 들른 뒤 중국으로 떠났다.NORAD는 한국시간으로 24일 오후 6시부터 웹사이트를 열어 산타클로스가 북극에서 출발하는 순간부터 레이더와 감지기, 항공기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2023-12-25 16:47
[비주얼뉴스]'다같이 동심으로'…전 세계의 크리스마스 이브
크리스마스 이브날 전세계에서 가지각색의 행사가 진행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프랑스 남부 발라스에서는 23일(현지시간) 추운 겨울 해변에서 사람들이 전통 크리스마스 목욕에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매년 수백 명의 사람들이 이 목욕에 참여한다.일본 도쿄에서는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참가자들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기념하기 위해 선물을 나눠주고 거리를 청소하는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아르헨티나에서도 무료 급식소 '로스 치코스 데 라 비아'가 주최한 크리스마스 전 축하 행사에서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산타가 마차 뒤에서 선물을 나눠줬다.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있는 트로피컬 파크 테마파크의 크리스마스 원더랜드에서는 최첨단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2023-12-25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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