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카드 조창현 신임 대표.
현대카드는 이날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해 조창현 전무를 신규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1970년생인 조 후보는 삼성카드 등을 거쳐 2004년 현대카드에 입사해 21년간 회사 성장과 함께해온 전문가다. 현대카드에서 GPCC(범용신용카드)와 PLCC(상업자표시신용카드) 업무를 시작으로 금융·법인사업본부장, 카드영업본부장 등 카드 비즈니스의 핵심 부서를 두루 거치며 풍부한 경험과 실무 역량을 쌓아왔다.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조 후보에 대해 "카드 비즈니스의 핵심 영역을 두루 거치며 풍부한 경험과 실무 역량을 축적했다"며 "무엇보다 영업 실적을 달성하면서도 탁월한 리스크 관리 역량을 발휘했다"고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
조 후보는 정식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현대카드의 새로운 수장으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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