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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전남형 미래학교 실현 ‘다되는 학교공간’

획일적이고 딱딱한 학교 공간을 개성 있고 다양한 창의적 공간으로...

황해운 키즈TV뉴스 CP

2020-06-04 11:48:28

[화산초 꽃메 책누리실 - 개별공간과 푹신한 바닥, 사진제공=전남교육청]

[화산초 꽃메 책누리실 - 개별공간과 푹신한 바닥, 사진제공=전남교육청]

[키즈TV뉴스 황해운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전남형 미래학교 실현을 위해 추진해온 ‘다되는 학교공간’ 혁신 사업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 각진 건물, 네모난 교실 등 획일적이고 딱딱한 학교 공간이 개성 있고 다양한 창의적 공간으로 바뀌고 있다.

도교육청은지난 3일 순천 별량초와 해남 화산초를 시작으로 3차에 걸쳐 학교공간 혁신 공개의 날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학교공간 혁신 사업을 벌인 35개 학교가 참여해 확 달라진 학교 공간을 선보인다.

1차 공개 기간인 6월에는 이들 두 학교를 비롯해 13교가 공개하고, 오는 9월 2차로 13교가, 11월에는 3차로 9교가, 그리고 12월에 2교가 순차적으로 학교 공간 혁신사업의 성과를 공개한다.

도교육청의‘다되는 학교공간’혁신 사업은 각진 건물, 네모난 교실 등 획일적인 학교공간을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미래교육공간으로 바꾸는 사업이다.
첫 공개에 나선 순천 별량초는 권위적 시설물의 상징이었던 본관 앞 구령대를 학생들의 놀이공간으로 바꾼 사례를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해남 화산초는 기존의 딱딱한 도서관을 푹신푹신한 개별 책공간과 영화 감상 공간 등으로 꾸몄다.

별량초 강성윤 교장은 “낡은 구령대가 학생들의 쉼과 놀이공간으로 재탄생한 것도 만족스럽지만 그 과정에서 학생들이 수업과 자치활동을 통해 학교공간을 자신의 공간으로 여기게 된 것이 더 큰 성과”라고 말했다.

화산초 조해자 교장은 “이번에 조성된 도서관을 학교 구성원과 함께 ‘꽃메 책누리실’이라 이름지었다.”면서 “설계부터 준공까지 모두가 함께 협의하고 참여해 학교의 공동체를 만들어 냈다.”고 말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학교공간 혁신이 학교의 교육철학과 비전을 담아내야 한다.”면서 “구성원들의 다양한 교육적 상상으로 교실과 운동장, 급식실 등 학교 곳곳을 바꿔내고 전남의 미래교육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황해운 키즈TV뉴스 기자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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