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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유치원·초·중·고교' 교육경비 등 119억 원 지원

이성수 글로벌에듀 CP

2021-02-05 12:01:19

서울 관악구,  '유치원·초·중·고교' 교육경비 등 119억 원 지원
[글로벌에듀 이성수 기자] 서울 관악구는 2021년도 교육 관련 지원 예산을 대폭 확대, 지역 내 유치원 및 초·중·고교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통해 교육비 부담 경감 및 교육환경 개선에 적극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지역 내 90개 교를 대상으로 교육경비보조금 50억 원, 무상급식 54억2천만 원, 혁신교육지원사업 3억 원, 입학준비금 3억1천만 원, 무상교육 3억3천만 원, 진로 직업체험지원 1억6천만 원, SAM 멘토링 사업 등 3억7천만 원 등 총 119억 원 가량을 지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교육경비보조금은 2018년 15억 원에서 민선 7기 출범 이후 2배 증액에 이어 최근 2년간 10억 원씩 증액, 2021년에는 50억 원을 확보했다.

2021년도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내역은 코로나19 대응 관련 사업, 학력 신장, 특기 적성, 방과 후 프로그램 등 각급 학교별 신청 사업, 일반계 고등학교 활성화를 위한 특화프로그램 공모사업, 미래 창의 교실 구축 사업, 시설 및 환경개선 사업 등이다.
특히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방역 사업과 비대면 교육을 위한 온라인수업 기반 구축 사업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학교 교육 지원에 전력을 기울인다.

사업 신청 시에는 학교운영위원회 및 학생회 등의 협의를 통해 교육 현장의 수요를 반영하도록 했으며 각급 학교별 특색에 맞는 맞춤형 사업 신청으로 학교의 자율성도 확보했다.

교육경비보조금은 각 학교의 신청을 받아 2월 중 개최되는 '교육경비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올해부터 학부모의 교육비 절감을 위해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1인당 30만 원의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또한 2019년 고등학교 3학년부터 점진적으로 시행한 친환경 무상급식 및 무상교육을 고등학교 전체 학년으로 지원을 확대, 전년 대비 약 9억 원 증가한 57억5천만 원을 지원해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 속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이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 예산을 대폭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각급 학교 학생들의 학력 신장과 교육여건 개선 등 양질의 지원을 통해 교육격차 해소 및 공교육 활성화 기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듀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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