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학부모회의 자율적이고 민주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해 3월 1일부터 학교 학부모회 설치․운영 조례를 제정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부모회는 든든한 법적 기반을 갖춘 학교의 공식 단체로 변모했다.
또한 학부모교육을 총괄 운영하는 전담조직인 학부모지원센터는 단위학교 찾아가는 학부모교실, 학부모 집단프로그램, 가족캠프 및 학부모 심리지원 서비스를 한다.
수요자 맞춤형 학부모연수를 위해 초․중․고등학교 200교, 9,500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단위학교 찾아가는 학부모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에서 희망하는 주제와 날짜를 정해 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신청 주제별 우수강사를 학교에 지원한다. 연수분야는 인성, 진로, 인문학, 자기주도학습, 부모성장, 교육정책 이해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학부모회는 학교 운영에 대한 의견제시와 학교교육 모니터링을 주로 하는 단체다. 경북교육청은 학부모회의 자발적인 교육 참여와 회계 및 조직 운영의 완전 자치화를 위해 운영이 우수한 학부모회에 교당 1백만 원씩 총 4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지난 3월 학부모회 운영 길라잡이 영상 7편을 제작해 배포했다.
학부모의 세계, 학부모 탐구생활, 팩트체크, 뉴스 방송사고 등 드라마나 뉴스를 패러디해 학부모회 활동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부모는 학교공동체의 가장 중요한 주체로 학부모들이 부담없이 자발적으로 학교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부모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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