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적 문제이자 동시에 경제적 문제로, 아동보육에 대한 적절한 조치 없이 여성이 경제활동에 완전히 참여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와 같은 문제는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여실히 드러났으며, 이에 캐나다 연방 정부는 양질의 저렴한 보육 서비스를 모든 가정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캐나다 연방의 아흐메드 후센 연방정부 가족아동사회개발부 장관은 국가아동보육자문위원회 설립을 위해 자문위원으로 활동할 전문가 집단을 모집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더불어 유아교육의 중요성과 여성 고용 및 경제 성장에 미치는 파급 효과를 고려해 ‘유아교육 및 아동보육 연방 사무국’을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연방 정부가 캐나다 전역에 걸쳐 모두에게 효과가 있는 유아학습 및 보육 시스템 구축을 추진함에 따라 국가아동보육자문위원회는 현재 아동보육 분야가 직면한 문제와 과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연방 정부는 국가아동보육자문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아동보육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갖추고 있으며, 첫째, 교수 및 연구자, 재단 대표 등 학문 분야 전문가, 둘째, 아동보육 분야 종사자 및 노조 대표 등 현장 전문가, 셋째, 0-5세 유아 및 아동에 대한 보육 경험이 있는 부모 및 조부모, 법적 보호자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아동보육자문위원회는 캐나다의 지리, 문화, 언어 및 사회경제적 다양성을 반영해 공동 의장 2명을 포함해 총 12~14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신청서는 9월 28일까지 제출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연방 정부는 향후 5년 동안 최대 300억 캐나다달러(한화 약 27조 9천402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부모들이 일과 자녀 양육 중 하나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개선시켜 나갈 방침이다.
2022년 말까지는 아동보육비를 현재 수준의 50%까지 내리고, 2025-2026년까지는 모든 유아교육기관의 하루 평균 이용료를 10캐나다달러(한화 약 9천300원) 수준으로 맞춰나갈 계획이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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