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미선정된 52개 대학 총장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채훈관 유원대 총장의 사회로 ZOOM회의를 갖고, 내달 1일부터 각 대학 총장들이 직접 참여하는 청와대 앞 1인 릴레이 시위를 결의했다.
아울러, 오는 30일 행정소송 진행 여부를 최종 결정키로 했다. 앞서 지난 7일 김&장‧태평양‧화우‧율촌 4개 법무법인에 제안서를 요청했으며, 제출된 제안서를 검토 중이다.
추가재정지원 미선정대학 총장들은 지난 3일 교육부가 발표한 일반재정지원 선정 결과는 주먹구구식으로 진행된 기본역량진단에 따른 것으로,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입장이다.
실제 종로학원하늘교육이 지난 16일 전국 210개 대학의 2022학년도 수시 원서접수 마감 결과를 분석한 자료를 보면, 서울권 대학(42개교)은 경쟁률이 15.9대 1인 데 비해 지방권(127개교)은 6.0대 1을 기록했다.
평균경쟁률이 6대 1에 미치지 못한 지방권 75개교(59.1%)는 미달했다. 수시에서 수험생당 지원 기회가 최대 6회 주어지기 때문에, 6대 1 이하인 경우 미달로 분류된다.
정창덕 송호대 총장은 "세금은 동일하게 납부하면서도 재정지원은 차별을 두는 것은 옳지 않다"면서 "국정감사에 맞춰 다음달 1일부터 총장들이 참여하는 청와대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 3일 2021 대학기본역량진단에 참여한 일반대학 161개교, 전문대학 124개교 총 285개교 중 233개 대학(일반대학 136개교, 전문대학 97개교)이 2022~2024년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최종 결정, 52개 대학은 선정되지 못했다.
유경석 글로벌에픽 기자 kangsan0691@naver.com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