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송학동 역사산책 공간을 활용해 근대 개항 도시로서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인천 시민에게 치유와 회복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드론비행체험, 문화유산 답사, 퓨전국악공연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송학동 역사산책길 투어는 내달 18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2∼7시까지 운영되며 사전 예약 및 현장 선착순 접수를 통해(프로그램별 상이) 참가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지난 11일 오전 10시부터 인천시민애집 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인천시는 인센티브 방안으로 2차 백신 접종 완료자에게 행사 참석 기회를 우선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스토리텔러 및 투어 가이드의 안내로 진행되는 문화유산 답사 '드라이브 투 제물포'는 전동카트를 타고 송학동과 인천 개항장 일대를 둘러보며 인천 개항장 역사와 문화를 소개한다.
인천시민애(愛)집 한옥갤러리에서는 퓨전국악공연 '엔조이 투 제물포'가 퓨전국악밴드 '온도'의 공연으로 펼쳐진다. 전통악기 대금과 전자피아노 그리고 아름다운 목소리가 더해진 아름다운 선율을 시민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백민숙 시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행사가 단계적 일상 회복의 마중물이 돼 인천 시민의 문화 향유권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시 등록문화재 제1호 인천시민애(愛)집, 제2호 자유공원 플라타너스 그리고 구 제물포구락부를 중심으로 하는 송학동 역사산책공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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