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덴마크 국립보건연구소의 담배 예방 관련 로터스 소피 바스트 수석연구원은 “금연 학교시간 정책 법안 목적은 학생들이 등교한 이후 학교 밖이든 안이든 담배를 피우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고 밝혔으나, 여전히 절반 이상의 학생들이 학교 시간에 흡연하고 있다고 학교 전문 뉴스 매체 학교모니터가 보도했다.
덴마크 암 협회, 심장 및 폐 관련 협회와 공동으로 수행한 국립보건연구소 연구는 덴마크 만 15세부터 29세에 해당되는 1만622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1년에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담배를 피우는 초등학생 및 중학생 중 50.8%, 고등학생의 경우 48.9%가 금연 학교시간에 관련해 법이 도입됐음에도 학교 시간에 담배를 여전히 피우고 있다고 답했다.
국립보건연구소의 로터스 수석연구원은 금연 학교시간이라는 법이 시행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정책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그리고 이를 어길 경우 제재나 어떤 규칙을 적용할지는 각 학교에서 결정할 수 있으므로 해당 법을 준수하기 위한 노력을 할 것을 지적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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