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행 학자금대출 금리의 최대치는 연간 수입이 4만9천 파운드(한화 약 7천757만 원) 이상인 자에게 적용되고 있으나, 교육부는 이를 개정해 앞으로 모든 학자금대출자에게 동일하게 7.3% 금리를 적용할 예정이다.
교육부 미쉘 도널란 대학교부처장은 “금리 조정과는 별개로 기존의 월별 상환금액 설정기준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비정부 재정정책 연구기관인 국가세입연구소의 분석에 따르면, 대학교 졸업자 중 경제적으로 윤택할수록 30년 내 학자금대출금에 대한 완전상환의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이들이 학자금대출 금리 규제의 혜택을 누리는 주된 대상이 된다. 반대로 다른 졸업자들은 30년 간 학자금 대출을 상환한 후 잔고가 바닥나게 된다.
한편 영국의 고등·계속교육기관 학생단체가 모인 영국전국학생노조의 라리사 케네디 회장은 다수의 졸업생들에게 신규 금리 역시 지나치게 높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