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한 대형마트 내부.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31409310404660aba9b9427114522121.jpg&nmt=29)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 내부. [사진=연합뉴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2월 기준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15년 수준 100)는 138.03으로 135.20을 기록한 1월보다 2.1% 상승했다.
지난해 11월(-5.5%), 12월(-6.5%), 올해 1월(-2.1%)에서 넉 달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품목별로는 전월과 비교해 원재료 중 원유를 포함한 광산품(2.2%)과 농림수산품(2.8%), 중간재 중 석탄·석유제품(5.7%), 화학제품(2.1%)의 상승폭이 컸다. 세부 품목에서는 원유(4.0%), 커피(9.9%), 나프타(7.3%), 프로판가스(36.4%), 부타디엔(30.5%)이 많이 올랐다.
지난달 원·달러 평균환율도 1,270.74원으로 전월 대비 1.9% 올랐다.
실제로 환율 효과를 제한한 계약통화 기준 수입물가는 전월보다 0.4% 오르는 데 그쳤다.
수입물가지수는 1년 전과 비교하면, 유가 급등에 의한 기저효과가 작용해 0.5% 하락했다. 수입물가지수가 전년동월 대비 하락한 것은 지난 2021년 2월(-0.3%) 이후 24개월 만에 처음이다. 더불어 2월 수출물가지수는 115.17로, 1월(114.37)보다 0.7% 올랐다.
반도체 가격 약세에도 환율이 올라 수출물가 역시 4개월 만에 전월 대비 상승 전환했다.
환율 효과를 제한한 계약통화 기준 수출물가는 전월 대비 1.0%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에픽 편집국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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