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한도 상향을 협의 중인 바이든 대통령과 미 의회 지도부.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51209154704316aba9b9427114522121.jpg&nmt=29)
부채한도 상향을 협의 중인 바이든 대통령과 미 의회 지도부. [사진=연합뉴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줄리 코잭 IMF 대변인은 11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미국이 디폴트에 빠진다면 차입비용 증가 가능성을 포함해 글로벌 경제에 매우 심각한 영향을 줄 것”이라며 “모든 당사자가 시급히 이 사안을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 당국은 더 높은 금리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지역 은행 등 자국 은행 부문의 새로운 취약성에 대한 경계를 늦춰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미 행정부는 연방정부의 부채한도가 상향되지 않으면, 이르면 내달 1일께 사상 초유의 디폴트가 현실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조건 없는 부채한도 증액을 요구하고 있지만, 공화당은 예산 삭감을 전제로 한 부채한도 상향 입장을 견지하며 맞서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19∼21일 일본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의 불참 또는 화상 참석까지 거론하며 이 문제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예산 삭감과의 연계 협상은 수용할 수 없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박현 글로벌에픽 기자 neoforum@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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