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뱅크는 우선 이중 중대성 평가(Double Materiality Assessment) 평가를 바탕으로 7대 ESG 중대 주제를 선정했다. △포용적 금융을 통한 경제 및 사회적가치 창출 △정보보호 및 고객정보 관리 △금융소비자 보호 △건전한 지배구조 △환경경영체계 구축 및 운영 내재화 △ESG 경영 이행 △안전보건 및 구성원 건강관리 등으로 보고서에서 중대 주제 선정 이유와 함께 관리 방안, 그동안의 진행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이중 중대성' 평가란 사회·환경적 요인이 기업 재무 상태에 미치는 영향 뿐 아니라 기업 경영활동이 사회·환경에 미치는 영향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ESG 관련 이슈를 분석하는 평가 방법이다.
이어 카카오뱅크가 실천한 ESG 경영에 관한 구체적인 성과도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안전한 인공지능(AI) 기술의 활용을 위한 ‘AI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AI 조직의 역할과 책임 구체화 △AI 윤리원칙 수립 △AI 리더십 구축 △AI 거버넌스 목표수립 및 관리 △AI 위험수준평가 △AI 생애 주기별 준수항목 평가 등 6개 사항을 기반으로, AI 활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과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체계를 세웠다.
그린밸류리포트의 내용도 담겼다. 비대면 디지털 뱅킹 서비스로 감축한 탄소의 양을 정량적으로 산출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 영업점 시설 미운영, 종이통장의 모바일통장 대체 등 구체적 사안별로 절감되는 탄소배출량을 정량화했다.
카카오뱅크는 고객과 투자자를 비롯한 국내외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위해 앞으로도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카카오뱅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AI 윤리성 확보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정량적 데이터 확보 등으로 ESG 경영 활동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포용금융 확대, 환경경영체계 운영 고도화,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창규 글로벌에픽 기자 yck@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