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된 내용에 따르면, 2분기 누적 매출은 2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92% 늘었다. 전기 대비로는 135.57% 증가했다. 반기 영업이익은 4.29억원 손실이 발생됐는데 이는 공장 이전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것으로 이를 제외한다면 8억원 가량의 흑자라고 회사측 관계자는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 당기순익은 22.47억원으로 흑자전환됐다. 전년 동기 당기순손실은 147억원으로 1년만에 큰 폭의 흑자전환 사업구조로 변모한 것이다.
수성웹툰은 전동 지게차를 중심으로 하는 물류 이송장비가 주요 사업이다. 지난해 41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물류장비 수요증대가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올해 1분기에도 매출 1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 가량의 매출 신장이 있었다. 웹툰 IP사업부를 신설한 수성웹툰은 자회사 투믹스와 공조해 웹툰과 웹툰기반 영상물과 굿즈 사업등 OSMU(One Source Multi Use) 사업을 추진중이며 최근 네이버웹툰과 카카오와 웹툰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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