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방송캡처
이은결은 ‘기억력 테스트’인 척 바다와 관련된 단어가 적힌 단어를 보여준 다음 사람들에게 단어 맞추기 게임을 진행했다.
김경일 교수는 ‘바다’라는 단어를 봤다는 누리꾼이 등장하자 실제로 그 단어가 적혀있는 카드는 없었다고 말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람들이 쉽게 납득하지 못하자 김경일 교수는 “여기서 인간은 기억을 편집한다는 굉장히 유명한 인지심리학이 등장한다. 이 단어들에서 바다를 못 느끼면 그건 컴퓨터지 인간이 아니다”라고 한 뒤 다양한 예를 들며 인간은 정보를 편집해서 의미를 재해석하고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설명했다.
이현이는 예전에는 앉아서 촬영했다면 요즘은 비율 매직 사진 촬영을 위해 서서 ‘아이레벨’로 촬영하며 발끝을 화면 밑에 맞추고 얼굴은 화면 중앙에 맞히고 머리 위로 여백을 많이 주는 방법으로 촬영하면 된다고 전했다.
전반전 근본 없는 무한 드립의 향연을 펼쳤던 이은결은 ‘인간 복사 능력’이 탑재된 휴머노이드 ‘A돌I’ 양승원과 후반전의 시작을 알렸다.
양승원은 최민식부터 송강호, 김래원, 김구라, 유해진, 유아인 등이 출연한 다양한 영화 속 장면을 완벽히 복사해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절로 나아냈다.
선수 출신으로 자신만만한 패기를 보였던 하승진은 정작 오리걸음 앞에서 “쭈그려 앉는 걸 잘 못한다”고 약한 모습을 드러냈다.
정형돈이 “뭐 할 줄 아는 게 없다. 그냥 좀 하라”라고 구박하자, 하승진은 “운동을 많이 해서 관절이 다 닳았다”고 변명했다.
실제로 하승진은 어설픈 오리걸음 실력을 내비쳐 정형돈과 장성규의 구박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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