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방송에서 준우와 수빈(김향기 분)은 뜻하지 않게 비밀 연애 모드에 돌입했다.
강제 전학 온 준우에 대한 편견뿐만 아니라, 딸의 성적이 무엇보다 중요한 수빈의 엄마(김선영 분)에게 선뜻 교제 사실을 알릴 용기가 나지 않았던 것.
부모님의 이혼 계획을 듣게 된 수빈은 어린 시절 아빠, 엄마의 이혼을 말렸던 것을 후회하며 눈물 흘렸고, 준우는 따뜻한 포옹으로 그를 위로했다.
옥탑을 찾은 수빈의 엄마가 결국 두 사람의 관계를 알고 분노를 터뜨리며 ‘우유커플’의 로맨스 꽃길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2일(월) 방송되는 13회에서는 수빈의 엄마의 반대로 상처받는 준우와 수빈의 모습이 그려진다.
자신들에게 허락된 거리 안에서 서로를 위로하며 견뎌 나가는 두 사람의 관계가 애틋함을 자아낼 전망. 한편, 자신을 둘러싼 성적 조작 논란의 진실을 알게 된 휘영(신승호 분)은 일부러 기말고사를 망치고 엄마(정영주 분)를 경악하게 만든다.
위태롭고 미숙한 열여덟 청춘들의 성장기는 여전히 파란만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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